..... 우선 저희를 3시간동안 안전하게 지켜주신 가이드님께 감사인사드려요~~

저는 주말에 가족들과 래프팅을 다녀온 40대 주부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집구석에서 애들과 놀아주던 중 남편이 공기좋은 곳이 있다고 해서

마스크 챙겨쓰고 아이들과 떠나게 되었지요~~

도착해보니 산청이라는 곳이였습니다!

머 남편이 오랜만에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자며 래프팅을 예약했다고 해서 무슨 이시점에 래프팅이냐고...

화를내며 안한다고 했지요...

그러면서도 발걸음은 래프팅을 하러 가고있었어요..

불안한 마음과 기대감을 가지고 도착을 하니 걱정과 달리 시스템이 너무좋았습니다.

도착하니 체온을 재고 이동동선도 다 파악하며 철저하게 검사를 하더군요~~

그러고 나서 조?배정을 받고 래프팅을 시작했어요~

물이 조금 흙탕물? 정도 되어 더러운 물이 아닌가 했는데,, 비가와서 그렇다고해 안심했습니다~

그렇게 래프팅은 시작되었고 걱정했던 저는 어디가고 제일 즐기고 있었어요 ^^

육아스트레스가 확~~ 날라가더라고요

지나가는 배와 물싸움도 하고 노를 열심히 저어 급류도 즐기고

너무나도 신났습니다.

왜이걸 이제야 알았나... 왜 이놈의 남편을 날 이제야 이곳에 데리고 왔나 싶었어요 ㅋㅋ

이제 매년 여름휴가는 래프팅일것같네요 ^^

정말정말 너무 재미있었고 코로나 걱정 육아스트레스 다날렸습니다!!

이번 여름이가기전에 또 한번 즐기고 싶네요 ~~

곧 또 놀러갈게요 그때까지 안전에 유의하시고 또뵐게요~~